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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팬텀싱어4' 심사위원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팬텀싱어' 시즌1, 2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윤종신은 '팬텀싱어4'로 컴백하며 "굉장히 기대되는 마음으로 돌아왔다. 더 진화하고 멋진 참가자들이 나왔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1부터 냉철한 시선과 진정성 넘치는 조언으로 역대급 싱어들을 발굴해 낸 음악감독 김문정, 세계적인 성악가 손혜수가 이번 시즌도 자리를 빛낸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팬텀싱어'는 제 삶 속 '설레는 여행'과 같은 프로그램이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국내외 훌륭한 뮤지션들이 참여해서 더욱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성악가 손혜수는 "7년 넘게 함께하며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같한 애정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팬텀싱어2' 준우승의 주인공에서 심사위원으로 금의환향한 뮤지컬 배우 박강현의 합류도 뜻깊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결정했다. 부담감이 느껴지지만, 경연자들이 더 좋은 무대를 꾸며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김문정은 "누구보다 명확하고 적절한 조언을 해줄 것"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 손혜수 역시 "'팬텀싱어' 출신으로서 참가자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프로듀서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심사평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아온 '팬텀싱어'가 오랜 시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김정원은 '음악의 힘'을 꼽으며 "음악의 내용이 사랑받는 비결이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품격이 있으면서도 대중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 경쟁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감상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혜수는 "늘 보고 들어온 음악이 아닌 클래식과 국악, 뮤지컬, 팝을 아우르는 참가자들이 등장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분석했다. 김문정 역시 "각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그들이 지닌 힘을 모아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내며 숭고한 감동을 안긴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클래식 성악가들이 주를 이룰 거라고 생각해 도전장을 내밀지 못했던 숨은 실력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돋보인 시즌이 될 것"이라면서 "음악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다. 음악 앞에 모두 겸손하게 하나의 하모니(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경이롭다. '팬텀싱어'가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며 롱런 비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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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업그레이드된 시즌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 만큼이나 수준이 굉장히 업그레이드됐다. 더욱 대담해진 참가자들의 다양한 무대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문정은 "첫 회부터 함께하며 참가자들의 성장기에 동참하시는 게 가장 재밌게 보는 방법이다. 모든 과정을 함께한 여러분이 공정한 심사위원이 되어 직접 '팬텀싱어'을 뽑는 설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팬텀싱어'의 오랜 팬이라고 자부한 규현은 참가자들의 성장해가는 과정에 집중할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이들의 앙상블에 감동 받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강현 역시 "숨겨진 실력자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다양한 색깔의 무대들이 많다. 특히 매 라운드마다 변화한 경연방식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JTBC '팬텀싱어4'는 오는 3월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