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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조 딸바보' 이용식이 딸의 남자친구 만나기를 극구 거부했던 속마음을 밝힌다. 이용식의 진심에 '사랑꾼즈' MC들인 박수홍X박경림X최성국X오나미X임라라마저 숙연해졌다.
이에 이용식은 무거운 표정으로 "내가 왜 만나기를 피했느냐 하면..."이라며 입을 열었고, 그가 꺼낸 뜻밖의 진심에 '사랑꾼즈' MC들까지 "지금까지 몰랐는데...이제야 그 의미를 알겠다"며 모두 울컥했다.
한편, 이수민의 눈물겨운 설득에 이날 이용식은 원혁과의 식사 자리를 승낙했다. 그러나 "정말 '미스터트롯2' 때보다 더 긴장되고 잠도 못 잤다"는 원혁과, 여전히 '예비 사위'를 만나기가 꺼려지는 이용식의 대면이 제대로 성사됐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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