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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유아인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이번엔 프로포폴을 연간 73회, 총 4400㎖를 투약한 사실이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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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유아인의 모발에서 세 종류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해 다시 파문이 일었다. 이미 알려진 프로포폴, 대마초 외 또 다른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것.
유아인에게 제3의 마약 성분까지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온 후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저희는 경찰 측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임의대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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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