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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성 운동 유튜버 '온도니쌤'이 자신이 유튜브를 시작하게된 충격적인 이유를 털어놔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이어 온도니쌤은 "차량 트렁크 속에서 칼로 난도질된 아빠의 처참한 모습을 봤다. 그 당시에는 악에 받쳤었고 현실을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며 "그렇게 비극적으로 돌아가셔서 거의 1년을 매일 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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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니쌤은 "지난 6년동안 이 아픔을 어디 얘기도 못하고 갖고 있다보니 치유가 되는 것이 아니로 안에서 곪아서 터지기 직전이 됐다"고 유튜브 고백 이유를 설명했고 "병원 다니고 약 먹고 잘 치유해서 금방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영상을 끝냈다.
한편 온도니쌤의 새 오빠이자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인 김성관은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받고 복역 중이고 공범이자 김성관의 아내 아내 정 모씨는 징역 8년으로 2025년 만기 출소 예정이다. 김성관은 지난 2018년 1월 13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범인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