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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헤이지니, 입덧약 먹고 토해 "숨쉬기 힘들고 죽을 맛"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2-25 18:59 | 최종수정 2023-02-25 19:01


'임신' 헤이지니, 입덧약 먹고 토해 "숨쉬기 힘들고 죽을 맛"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인기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입덧으로 고생 중인 근황을 전했다.

25일 헤이지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모 삼촌들 그랜절 오지게 박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헤이지니는 "임신 12주 차가 돼 기형아 검사를 해야 한다. 제가 다닌 병원에서는 분만병원에서 기형아 검사받는 걸 추천해 의뢰서를 받고 내일 분만병원으로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 병원에서 의뢰서를 받은 헤이지니는 점심 식사를 하며 "요즘에 많이 먹지 않아도 금방 배가 부른다. 청바지 입고 왔더니 배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날 밤 속이 안 좋아 잠에서 깬 헤이지니는 "좀 걸으면 나아질까 싶었는데 한참 돌아다녔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없다. 숨 쉬는 것도 힘들고 진짜 죽을 맛"이라며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입덧약을 먹었는데 결국 토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임신' 헤이지니, 입덧약 먹고 토해 "숨쉬기 힘들고 죽을 맛"
다음날 헤이지는 기형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전날 새벽 고생한 그는 "새벽에 토하고 아무것도 못 먹어 배고프고 피곤하다"며 컨디션 난조를 전했다. 검사 전에는 "초코우유를 먹으면 아이가 많이 움직여 검사하기 편하다고 하더라"며 초코우유를 마셨다.

이윽고 초음파로 검사를 했는데 아이는 물구나무 자세로 있는 데다 잘 움직이지도 않았다. 담당의는 "이렇게 있으면 쉽게 안 보인다. 잠깐 걷다가 와야 한다"고 말했다. 걷고 난 후 아이는 다행히 조금 움직인 모습을 보여 검사를 할 수 있었다. 검사 결과 초음파상으로 이상이 없었다. 코뼈도 잘 자랐고 척추뼈 두께도 정상범위로 나타났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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