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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홍김동전'에서 홍진경이 박지은 작가의 페르소나임을 연기로 입증한다.
이에 홍진경은 "박지은 작가와 최은영 작가(홍김동전 메인 작가)를 존경한다"라며 "나 써주는 작가님이 최고"라고 말 한 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 3 찍자고 해도 안 한다"며 "아바타? 얼굴에 칠하는 것도 싫다"며 굴하지 않는 강한 패기를 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홍진경과 김숙은 '선덕여왕'의 덕만과 미실 역할로 연기를 한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미실 패러디 '비실'로 분한 홍진경은 '선덕여왕' 대사를 완전히 외워 준비된 연기파 배우의 면모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그동안 탄탄하게 다져온 연기 실력으로 완벽한 비실을 탄생시켰다고 해 오늘 23일(목) '홍김동전' 2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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