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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Musical Meets Symphony(뮤지컬 미츠 심포니) 2023 -DIVA' 콘서트에 한국의 디바로 함께한다.
김소향과 함께 한국의 디바로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뮤지컬배우인 옥주현이 헤드라이너를 장식하며,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등 수많은 작품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일본 뮤지컬계 노래여신으로 활약중인 '니이즈마 세이코'와 다카라즈카 극단 출신으로 뮤지컬 '웃는남자'에 출연한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가진 '마아야 키호'가 일본의 디바로 나서 다양한 작품들의 빅 넘버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은 국내외, 대극장과 소극장 작품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퀴리', '모차르트!', '시스터액트-월드투어',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타하리', '스모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2019년 제13회 딤프 여우주연상, 2019 스테이지톡 올해의 뮤지컬배우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Musical Meets Symphony 2023 -DIVA' 콘서트는 3월 11일부터 일반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