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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의 폭행 의혹이다.
A씨는 자신의 생일 날 사건이 이뤄졌다며 "술을 마시겠다는 그룹과 마시지 않겠다는 그룸이 나뉘며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는데, 황영웅이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쓰러진 제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이 격리를 시키고 대화를 하지 못한 채 서로 집으로 돌아갔으며 A씨는 이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이어 A씨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나, 경찰 신고가 이뤄진 뒤 황영웅은 진단서를 끊고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황영웅의 모친은 다른 친구들을 찾아가 밥을 사 먹으며 진술을 회유하는 행동을 했다. 황영웅이 저를 고소한 건은 검찰에 송치되지 않았다"고 했다.
현재 황영웅은 MBN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톱8에 오르는 등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결승전이 28일에 예정된 가운데, 갑작스럽게 등장한 폭행 의혹에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