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병헌 스나이퍼' 다운 유쾌입담이다.
사진에는 가수 영탁과 이민정이 함께 한 모습을 담고 있다. '엄지척' 포즈를 취한 이민정은 집안 어른들을 위해 영탁과 기념 사진을 찍은 듯하다.
그런데 한 팬이 이민정의 사진설명에 등장한 '어르신'을 언급하며, "어르신=이병헌 배우님이에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민정이 질세라 웃음 댓글을 달았다. "당신도 BH(병헌) 스나이퍼?"라는 답글로 폭소를 터뜨린 것.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스위치'에서 '이병헌 싸잖아'라고 남편 이병헌을 내세워 웃음을 터뜨리거나, 남편 굴욕 영상을 앞장서 알리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남편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