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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대한민국 '강연계의 1인자' 김미경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한다.
이에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는 송은이 역시 깊은 공감을 표한다. 송은이는 "저는 그래서 계단으로 다녀요"라며 씁쓸한 꼰대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송은이는 "직원들이 문자로 '오늘 시간 되세요?'라고 할 때 너무 무섭다"라며 그런 문자 받고 좋은 일이 별로 없었다고 강조해 폭소를 안긴다.
여기에 김숙이 송은이가 회식 때 3차까지 따라간다는 사실을 폭로하자 송은이는 "나는 피곤해서 가자고 하는데, 직원들이 가자고 해서 가는 거다"라고 반박한다. 이에 김미경은 "직원들이 '대표님 없으면 무슨 재미로 놀아요'라고 말하는 건 다 거짓말이다"라며 '꼰대 CEO' 송은이에게 시원한 사이다 팩폭을 선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