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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1500만 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
권민아는 하루 만에 8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았고 바로 업체에 환전을 신청을 했으나, 업체는 환전하려면 등급을 높여야 한다며 현금 100만 원을 입금하라는 등 6차례에 1500만원을 뜯어갔다고 뉴스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업체는 이후에도 추가금 800만 원을 더 요구했고, 권민아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는 권민아가 대화 상대방에게 보낸 다리 사진을 빌미로 협박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권민아 뿐 아니라 추가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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