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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 운전대를 잡고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멤버들과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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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배우들의 다양한 부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니터링을 할 때마다 선배님들이 너무 잘 살려주셔서 감탄하면서 보게 됐다. 시청자들이 작품에 공감을 할 수 있어야 복수에 대한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생각했다. 이번에도 실생활에 가까운 주제들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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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역시 "이단 감독님이 혼자 장편 드라마를 연출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지 않나. 배우들끼리 가장 먼저 이야기 한게 '이단 감독님을 돕자'였다. 저는 초심을 잃고 감독님에 짜증을 많이 냈지만 다른 배우들은 정말 열심히 도왔다"고 전했다.
전편 방영 당시 다이내믹한 액션 연기를 펼친 그는 "1부 대본을 받자마자 감옥에 갇혀있는 신을 보게 됐다. 감독님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정말 운동을 열심히 했다. 제 인생의 마지막 상의 탈의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찍었다"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시즌3 출연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제훈은 "만약 시즌2가 끝나고 시즌3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면 배우로서 너무나 큰 영광일 것 같다. '낭만닥터 김사부'도 시즌3를 촬영하지 않나. 그만큼 시청자 분들께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게 아닐까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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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이제훈이 가장 잘해준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 묻자 신재하는 "감독님"이라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끝으로 이제훈은 "기대하는 시청률이 있는 지"에 대한 물음에 "시즌 1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것보다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다"며 "시청자 분들이 매주 작품을 시청하시면서 '어떻게 될까'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