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지드래곤은 힙한 차림에 모자, 선글라스, 샤넬 귀마개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전보다 다소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경기 중 진행된 '댄스캠 타임'에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다소 부끄러워하던 지드래곤은 이내 손으로 웨이브를 선보이며 숨길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이때 현지 중계진은 자막으로 지드래곤의 영문 이름과 함께 "K팝 아티스트, 비즈니스 거물"이라고 소개했고, 홈팀 레이커스도 공식 채널을 통해 그의 방문을 알렸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초, 2023년 새 앨범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