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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이찬원이 10여년 만에 첫사랑과 다시 만났더니, 이미 아이 엄마였다는 사연을 공개한다. 또 학창시절 학생회장을 도맡아했으며,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선물이 가득 쌓였던 일화도 밝혔다.
또한 평소 아는 것이 많아 '찬또위키'로 불리는 그는 남다른 지식의 비결이 초중고 내내 학생회장부터 시작된 것임을 공개한다. 그는 "공교육 12년 내내 반장이었고, 초, 중, 고 전부 학생회장도 했었다"라고 놀라운 이력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임원 자리를 독차지할 수 있었던 선거 전략으로 '트로트'를 꼽으며 당시 불렀던 선거유세 트로트 송을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고.
이어 그는 남달랐던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 공개했는데, "밸런타인데이 같은 날에 아침에 등교하면 사물함이나 책상 서랍에 초콜릿이 가득 쌓여 있었다"라고 밝혔다.
'트로트 프린스' 이찬원이 10여 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