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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서하준이 '똑닮' 미모의 여동생을 공개했다. 가장 역할을 했다는 오빠가 통금 6시로 할 만하다.
동생은 "단점은 너무 많다"라며 "성격이 불 같고 편식을 해서 입이 짧다. 오빠 반찬 투정 좀 하지마라. 엄마가 미역국을 한 냄비 끓여놔도 안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신랑수업' 출연 이유를 묻자, 서하준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비혼주의자가 될 것 같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동기부여가 되야 할 것 같았다. 누군가를 만나는 게 현실이 돼야 하는데 이상이 되니까 그걸 바꿔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현실 남매답게 훈훈함도 잠시, 동생은 "옛날에 오빠는 악마였다, 악마. 나한테 통금을 붙이고 6시에서 1분이라도 늦으면.."이라고 폭로했다.
장영란이 "사춘기 때 통금이 여섯 시?"라고 의아해하자, 서하준은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그랬다. 매일 그랬던 것은 아니다. 집에 들어와서 나한테 전화해라고 했다. 그런데 전화하고 다시 나갔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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