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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영국 리버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리버풀 원정에서 졌다. 4골을 내준 후 2골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결국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14분 리버풀이 코너킥을 올렸다. 살라가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맞혔다. 오프사이드였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넣었다. 전반 16분이었다. 학포가 크로스를 올렸다. 뒤에서 살라가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40분에는 알렉산더-아놀드의 슈팅을 로얄이 막아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디아스가 시저스킥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말미 리버풀이 한 골을 더 뽑아냈다.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살라가 슈팅했다. 비카리오가 막았다. 달려들던 로버트슨이 재차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리버풀이 2-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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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네번째골까지 뽑아냈다. 후반 14분 엘리엇이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쐐기골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히샬리송, 매디슨, 스킵을 넣었다. 후반 20분 매디슨이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그러자 리버풀은 후반 19분 고메스와 바이세티치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7분이었다. 존슨에게 패스가 들어왔다. 존슨이 그대로 크로스, 히샬리송이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4-1이 됐다.
토트넘은 다시 한 골을 만회했다. 스킵이 왼쪽에서 파고들어 패스를 찔렀다. 히샬리송이 잡았다. 히샬리송이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이 잡고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7호골이었다. 리그 통산 120호골을 넣었다. 스티븐 제라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토트넘은 더 이상의 동력을 얻지 못했다. 리버풀도 필사적으로 막았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