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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또 인생캐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무인도의 디바'(박혜련 은열 극본, 오충환 연출)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목하'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탁월한 기획력으로 올해 '레이스' '도적: 칼의 소리' '최악의 악' '남남'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람픽쳐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하는 작품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등 개성 있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피노키오' 등 감성적이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온 박혜련 작가가 집필했다. 특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의 히트작을 함께 만들어온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손잡은 세 번째 작품으로, 박은빈의 합류로 인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은 "잘 준비해서 목하와 함께 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이 출연을 확정한 '무인도의 디바'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2023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