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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이수근, 서장훈이 댄서의 꿈을 꾸는 의뢰인에게 쓴소리 폭격을 날린다.
조카는 약 1년 전 댄서의 꿈을 갖게 되었고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연습을 해야 하는데 하루 종일 누워있기만 한다고. 심지어 조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이모 집에서 숙식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모는 조카의 춤추는 모습도 본 적이 없어 이제 남편 눈치도 보인다는 것이다.
이모는 보살들에게 "조카가 정신 차릴 수 있게 조언 좀 해 달라"고 부탁하고, 서장훈은 "조카의 하루 스케줄을 보면 무엇이 되겠다는 생각이 1도 없어 보인다. 솔직히 그만뒀으면 좋겠다"며 누구보다도 냉정하게 조언한다.
다만 이어진 조카의 댄스 무대를 본 보살들은 모두 깜짝 놀라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장훈은 "내가 농구로 대학 입학했을 때 같이 입학한 동기는 6명이었다. 다들 천재 소리 들은 친구들이었지만 그중에 농구로 졸업한 사람은 나 한 명"이라고 말한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