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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김민영)가 진주종 수술을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아옳이는 진주종 수술 당일 모습도 담았다. 아옳이는 "진주종은 애기들이 선천적으로 많이 걸리고 성인 진주종은 제 나이대는 잘 안 걸린다고 하더라"면서 "원인을 딱히 알 수 없고 한 3주 전부터 귀가 갑자기 안 들리고 엄청 아프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주종이 주변 뼈들도 녹여서 수술할 때 그 뼈 부분도 갈아내야 되고, 저는 제 근육으로 인공 고막을 만들어서 붙이기도 했다"면서 "올해 힘든 일이 많았는데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아프니까 확 다운되고 너무 슬퍼지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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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 수술 3주 후, 회복에 전념했다는 아옳이는 점점 옅어지고 있는 흉터를 공개했다. 그는 "귀 안에 솜을 가득 채워서 거의 안 들리는 상태다. 이명 들릴 때도 있고 답답하고 어지러워서 좀 예민해진다고 하는데 저는 무딘 편이라 답답한가보다 하면서 살았다"고 했다. 이후 다시 병원을 찾은 아옳이는 드디어 붕대를 풀었고, 기쁨에 환호를 내질렀다.
한편 현재 아옳이는 전남편이자 카레이서 서주원과 이혼 후 진실공방을 펼치는 중이다.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했다고 주장아며, 불륜을 한 상대 여성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주원은 "상당 기간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해보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벌어졌던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협의를 통해 이혼에 이르게 됐다"면서 아옳이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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