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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지혜가 남편의 깜짝 생일 선물에 눈물을 흘렸다.
식사를 하던 그때 이지혜는 "여름에 태리랑 미국 가야할 것 같다"고 했고, 문재완은 "둘이? 내가 와이프 없이 살 수 있을까"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후 쿨하게 승낙한 남편. 그때 이지혜는 "비행기 표 사줄거냐"고 물었고, 문재완은 "꼭 가야 하냐. 비행기 표 두 명 다 해주겠다"고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이후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2주간 단독 여행 내게 있어서 엄청난 거다. 와이프한테는 약간 선물 같은 거 아니냐. 결혼 기념일 선물로 대체하면 안 될까?"라고 했고, 이지혜는 "콜"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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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목걸이를 준비했던 것. 특히나 작년 생일 대화를 기억해두고 이지혜가 원했던 브랜드를 목걸이를 선물, 이지혜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이지혜는 해당 브랜드를 언급하며 "되게 비싸다"고 했고, 문재완은 "300만원이라며"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중고에서 봤을 때"라며 웃었던 바. 이후 이지혜는 문재완에 뽀뽀를 하고 "여보 알러뷰"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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