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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YG 신인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실력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다국적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17세 어린 나이임에도 음악팬들의 귀를 단박에 사로잡는 유니크한 창법이 인상적이다. 파리타는 매력적인 깊은 저음은 물론 후렴구에서 시원시원하게 뻗어져 나오는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어 파워풀한 보컬리스트 역량을 톡톡히 증명했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총 7인의 예비 멤버로 알려져 있다. 한국 멤버 3명, 태국 멤버 2명, 일본 멤버 2명의 구성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어 YG가 글로벌 시장을 제대로 겨냥하고 준비 중인 최정예 그룹임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대부분 10대로 구성된 다국적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지금까지 공개된 멤버 전원 수준급 역량을 겸비한 '올라운더'로 주목 받으며 전 세계 K팝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제 마지막 7번째 멤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개설 한 달여 만에 구독자는 66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금껏 공개된 6개의 티저 콘텐츠 합산 조회수는 가파른 상승세로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1월 1일 공개한 신인 걸그룹 론칭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막강한 실력과 잠재력이 점차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언제 데뷔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YG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신예인 만큼 2023년 국내 가요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