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덕호가 병역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이다.
이어 송덕호의 소속사인 비스터스는 해당 행위를 송덕호 개인의 일로 돌리며 "송덕호가 지난해 여름쯤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가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식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니라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 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앞으로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추가로 전했다.
올해 31세가 된 송덕호는 28세이던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안방과 스크린을 활발하게 누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등장했고, '모범택시'와 'D.P.'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또 '꽃피면 달 생각하고', '트레이서', '소년심판',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치얼업', '일당백집사', '미씽2' 등에서도 끊임 없이 활약하며 지난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