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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정미애는 지난해 3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받았다.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날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사실은 설암 3기 진단을 받고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 혀 3분의 1을 절제했던 것.
정미애는 "혀에 생기는 암, 다 포기했다. 노래를 못할 줄 알았다"고 했고, 그런 그녀의 곁을 가족들이 지켜주며 힘이 되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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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 공개 후 많은 이들의 걱정이 쏟아졌고, 정미애는 SNS를 통해 환하게 웃는 모습과 함께 "괜찮아요"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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