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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성현주가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낸 후 지켜낸 시간들을 책으로 담았다.
성현주는 책에 대해 "2018년 저희 아이가 하루 아침에 의식을 잃게 됐다. 제가 3년 간 아이를 온전히 지켜낸 시간들의 기록"이라며 "절절한 모성애만 담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웃을 수 있는 부분도 많이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성현주는 자신이 직접 쓴 책을 차마 읽지 못했다고. 성현주의 사연에 방청석 곳곳에는 눈물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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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는 "그 시간을 겪고 나서 보이는 게 무사히 뛰어 다니고 엄마한테 혼나는 아이들이 너무 귀해 보인다.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거 바라지 마시고 건강하게 무사히 눈뜨는 것에 감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그우먼 성현주 2007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201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