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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송인 강남이 배우와 사귀었었다는 폭로에 당황했다. 그것도 하필 이상화 조카의 '폭주'에 의한 것.
한 가게에 들어선 강남과 이상화의 조카는 배만 채우려던 애초의 계획과 달리 분위기에 취해 술을 마시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제작진은 이상화의 조카에게 "강남 같은 사람이랑 연애하면 어떨 거 같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카는 "(외모가) 제 스타일 아니에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조카는 이어 "근데 저는 삼촌이 누구랑 사귄지 알고 있어요"라고 폭로,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상화를 꼭 닮은 조카는 "근데 이건 비밀이에요. 나 고모한테는 말한 적 없어"라고 능청스럽게 대답을 하기도.
그러나 제작진은 그 틈을 타 "배우예요, 가수예요?"라고 질문, 조카는 "배우"라고 말해 강남을 더욱 놀라게 했다.
조카는 강남의 전 여친 이야기를 어떻게 듣게 됐냐는 질문에 "내 남친 얘기를 하다가 삼촌이 '많은 사람 만나봐라' 하다가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조카가 남자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내가 '많은 사람들 만나보고 상처 많이 받아라. 그게 널 더 예쁘게 한다'고 조언한 거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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