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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수현이 절친 박기웅의 전시회에 깜짝 참석했다.
11일 김수현은 머리에 쓴 모자, 작은 얼굴을 다 가린 마스크, 올블랙 착장으로 전시관을 찾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수현과 박기웅은 2013년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호흡을 맞추며 1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현은 특히 올해 멜로로 돌아올 예정이라 그의 복귀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수현은 배우 김지원과 함께 '눈물의 여왕'(가제)으로 컴백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KBS 2TV '프로듀사', tvN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했던 박지은 작가의 신작.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출연했던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로 함께한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극 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가 박지은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 함과 버무러져 또 한 번 '멜로 인생작'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눈물의 여왕'은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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