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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를 웃게하는 존재..사랑에 푹 빠진 근황 “매일 매일이 행복”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3-01-05 16:13 | 최종수정 2023-01-05 16:1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송혜교가 자신을 웃게 만드는 존재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에는 '반말에도 세상 쿨한 송혜교의 키워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제작진과 반말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와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반말 괜찮아?"라고 물어보자 송혜교는 "어 괜찮아"라며 세상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혜교가 연기하고 있는 '더 글로리'의 주인공 '문동은' 키워드가 나왔다. 송혜교는 "보호받지 않고 자란 인물이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함으로서 내가 보호해 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에서 김밥 먹는 장면을 자주 보였던 송혜교는 '김밥' 키워드에 대해 "참치김밥이었다. 몇 번 찍고 나서는 김밥 메뉴를 다른 걸로 바꿔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임지연이 연기한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에 대해서는 "사악하다. '너부터 일단 벌 받아. 나도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벌 받을게' 그런 마음으로 향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바둑' 키워드에는 "동은이에게 바둑이란 계획 아닐까?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되는. 드라마에서 충분히 한 것 같다. 이제 안할래"라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송혜교를 웃게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송혜교는 "우리 강아지 루비다. 강아지 때문에 매일매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며 반려견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티며 가해자의 추락을 계획해온 문동은 역을 맡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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