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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세아가 필라테스 강사로 '전업'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근 건강 고민에 대해서는 "제가 어렸을 때 리듬체조 선수생활을 꽤 했었는데,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다보니 지금 와서 관절에 신호가 오더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손도 뻣뻣하고 그렇다"고 고백했다.
또 어머니의 건강 고민도 털어놨는데, "어머니가 왼쪽 무릎, 오른쪽 고관절의 연골이 닳아 심각한 통증으로 고생 중"이라고 걱정을 했다. 어머니 이백합 여사는 "앉았다 일어서기는 물론, 계단 오르내리기, 한 발짝 내딛는 것조차 힘들어 일주일에 한 번씩 주사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했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넓은 거실엔 특히 다양한 필라테스 도구가 자리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김세아는 "건강을 생각해 거실 전체를 운동 공간으로 꾸몄다"며 필라테스 시범부터 어머니의 관절 건강을 위한 맞춤형 수업까지 선보여 전문가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