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이 원하는 사랑법에 대해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남편은 애교 떨어주길 원하고 다정함을 원하고 치근거리는 걸 좋아한다. 계속 만지는걸 너무 좋아한다"며 "근데 저는 기본적으로 누구랑 만지는 걸 싫어한다"라고 차이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한가인이 촉각이 예민한 편이라고 분석했다.그러자 한가인은 "남편은 허벅지를 만지면서 얘기를 한다. 남편 말을 들어야 하는데 허벅지가 너무 신경이 쓰인다. 이걸 치워야 말이 들린다. 제가 촉각, 후각, 시각이 예민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애들 둘 다 오감이 너무 발달했다. 키우기 너무 힘들다. 이건 까칠해서 싫고, 이건 헐렁해서 싫다고 한다. 첫째는 잠옷만 입고 다니고 둘째는 섬유 유연제 한 방울만 써도 '아 냄새나' 이런다"라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 둘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