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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현주엽이 박명수의 창업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박명수는 고기가 가장 맛있어지는 순간을 침착하게 기다리는 '고기 장인' 현주엽에게 "정육점할 생각 없나"라고 창업을 제안했다. 하지만 현주엽은 "좋은 고기는 제가 먹을까 봐…"라면서 거절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주엽은 정호영 셰프가 먼저 맛본 후 식감까지 확인한 후에야 멤버들과 수저를 들었다. 현주엽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며 "고기에 칼집을 넣어줘서 양념이 잘 뱄다. 후추의 매운맛이 느껴진다"면서 뿌듯해 했다. 이영식 PD 역시 "딱 맛있는 타이밍에 잘 졸였다"며 현주엽의 실력에 다시금 감탄했다. 박명수, 정호영 셰프는 입을 모아 "진짜 잘 졸였다. 지금 딱 좋다"며 만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