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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위자료 0원+시부갈등 있었다"더니 마음고생 심했나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12-14 19:0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뷰티 유튜버 유깻잎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유?牡牡 14일 "다 잘 풀렸음 좋겠다"며 영상을 공개해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깻잎은 거울 셀카를 찍으며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별다를 것 없는 듯한 게시물이지만, 팬들은 앞서 유깻잎이 밝힌 이혼 스토리를 들었던 터라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유깻잎은 13일 공개된 SBS 모비딕 웹예능 '뼈 때리는 도사들'에 출연, "딸 솔잎이를 위해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돈이 잘 벌릴지 걱정이다. 딸이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경제적으로 많은 것들을 해주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유깻잎은 2016년 최고기와 결혼해 딸 솔잎양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했다. 솔잎 양의 양육은 최고기가 맡기로 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유깻잎은 새로운 남자친구와의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유?牡牡 "2주에 한번 아이를 보고 있다. 남편이 나보다 경제력이 좋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나. 양육을 전남편이 도맡았기 때문에 위자료 등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나는 약간 수동적인 편이고 오빠는 능동적이라 일을 할 때 트러블이 생겼다. 내가 숫기가 없어서 어른을 어려워하다 보니 아버님과도 약간 문제가 있었다. 이혼 하고나서 나도 잘 했어야 했다고 느끼긴 하지만 이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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