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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한국연출가협회는 제7회 임홍식배우상에 중견 배우 이태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출가협회는 "이태훈은 매년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좋은 작품이라면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멈춤 없이 우직하게 무대를 지켜왔다"고 전했다.
'임홍식 배우상'은 2015년 국립극단 무대공연을 마치고 심근경색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임홍식의 연극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한국연출가협회가 연극 무대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중견 배우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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