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하러 나왔나"…99% 커플 순자·영철 '삐걱'→틈 생겼다('나는솔로')[SC리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12-08 08:2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단단하던 11기 순자와 영철의 관계에 조금씩 틈이 생기기 시작했다.

7일 방송한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순자가 영철에서 실망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데이트를 하기로 했던 순자는 영철이 미리 약속했던 데이트장소를 찾아놓지 않자 살짝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전날밤 술을 늦게까지 마신 영철에 불만을 가졌고 아침에 영숙의 아침을 만들어준 상철을 보고 자신에게 아침을 해주겠다는 약속까지 지키지 않은 영철에 더 실망했다.

이들은 데이트를 나가서도 삐걱댔다. 순자는 인터뷰에서 "나랑 있을때 무뚝뚝하더라. 나와 다르니까 합의점을 찾아야한다"며 "나는 기분이 바로 티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밤 술자리에서 또 등장한 영철의 개그본능에 순자는 불편한 표정을 지었고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이들 커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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