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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정준하는 눈 밑 지방 재배치, 신동엽은 여기저기 조금씩 하고, 유재석은?
중년 스타들의 시술 고백이 화제다. 대중 앞에 매일 나서야 하는 만큼 얼굴이든 피부든 특별히 신경을 쓰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닐터. 오히려 부지런하고 엄격한 자기관리로 받아들이는 팬들의 의식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결과다.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3회에서는 '원조 식신' 정준하를 만나 체중·체력 보충에 나선 박태환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모태범, 박태환, 이상준은 스튜디오에 '일일 멘토'로 재출연한 정준하를 반기며 "젊어졌다"고 칭찬하자, 정준하는 "사실 제가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며 당당히 시술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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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동엽도 쿨하게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 관리 사실을 털어놓았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 MC 한가인은 최근 SNS를 통해 신동엽이 출연했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음을 밝히면서 신동엽의 당시 스타일이 세련됐다고 칭찬을 하자, 신동엽은 "내가 개그맨 중에 상위 0.1% 비주얼, 우리 둘 다 실물이 좋아"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저도 여기저기 조금씩 했어요, 나이 드니깐 처져서 이제 해야 해요"라며 비주얼 관리에도 힘쓰고 있음을 당당히 드러냈다.
이뿐아니다 .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핑계고'에서 유재석은 촬영이 없을 굥는 운동을 하거나 관리 받으러 간다고 하면서, "꾸준히 (관리를) 받는다"고 밝혔고, 이날 출연한 남창희 조세호 또한 "당연히 해야 한다"며 이구동성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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