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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보아가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이에 보아는 "평가는 굉장히 주관적이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심사 프로든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평가가 마음에 안드실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부정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보아는 자신의 키가 157.8cm라고 공개한데 이어 'SM 소녀가장설'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암흑기라 매니저분들도 없었다. 녹음할 때도 버스타고 집에 갔다. 방시혁 오빠가 택시비를 주기도 했다. SM 건물을 세웠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보아는 "오랜만에 센 노래를 하고 싶었다. 자신의 기준으로 상대를 재단하는 분들에게 '난 사실 아무렇지 않고 무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제2의 '걸스온탑'을 만들고 싶었다. 화가 많은 노래다. 오랜만에 센 캐릭터를 하니 희열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