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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이주민 지원 단체인 아시안프렌즈(이사장 이남숙)는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한 연극 '토닥토닥 이젠 꿈을 노래해요'를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창립한 다정극단은 올해 충원한 신규 단원을 포함해 베트남과 일본, 중국, 몽골,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페루 출신 또는 이주 배경을 가진 9명과 한국인 단원 3명으로 구성됐다.
아시안프렌즈 이남숙 이사장은 이 연극이 "문화적 표현을 통해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뜻에서 마련된 프로젝트"라며 "단원들이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가고 있다"고소개했다.
관람 신청과 문의는 아시안프렌즈로 하면 된다. 무료 관람이다.
tsya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