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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싱포골드' 심사위원 박진영이 참가자들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낸다.
그러나 함께 세계대회에 도전할 팀을 찾기 위함인 만큼, 2라운드부터 완전히 높아진 심사 기준에 참가팀들은 또 한 번 놀랐다. 심사위원들은 "이 발성으론 세계대회에 못 간다", "세계대회에 통할 가능성을 먼저 보여야 TOP10에 오른다"라는 등 냉철한 심사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옐로우 조'의 경연이 이어진다. 40여 년 전 대학가요제 입상곡 '해야'를 강렬한 퍼포먼스 합창으로 재탄생시키며 메인 배틀 최고의 화제를 모은 '콜링콰이어', 인생의 의미를 담담히 노래하며 또 한 번 큰 감동을 안긴 중장년 합창단 'J콰이어', 리아킴의 '골든버튼'으로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디어뮤즈'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이에 이어 '옐로우 조'의 최연소 팀인 '경남 리틀싱어즈'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싱포골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