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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쌍둥이 조카 美 의대 뒷바라지...분하다" ('같이삽시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10-12 00:32 | 최종수정 2022-10-12 07:0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경진이 쌍둥이 조카의 학비를 대줬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홀로 두 아이를 양육 중인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엄마가 된 후 가장 달라진 점을 '지출'로 꼽았다.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은 거의 없고, 모두 아이들을 위해 쓴다고. 이를 들은 이경진은 "난 우리 조카를 키워줬는데 약간 분하려고 한다"며 입을 열었다.

쌍둥이 조카가 초등학생이었던 시절부터 미국 스탠퍼드 의대에 다닐때까지 뒷바라지를 했다는 이경진은 "(조카들이 어릴 때는) '우리 이모는 하느님께서 자기들 도와주려고 결혼 안 하게 해준 거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쌍둥이 조카가 의사가 된 후 미국에 정착해버렸다 것. 이에 이경진은 "훌륭한 의사를 미국에 주면 안 된다. 서울에 있었으면 내가 혜택이라도 보는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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