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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비비가 워터밤 공연 중 겪은 노출사고를 회상했다.
비비는 "티셔츠를 벗었는데 끈이 싹 풀렸다. 큰일 날 뻔했다. 원래는 스티커를 잘 안 붙이는데 그날은 유독 스태프가 붙이라고 끝까지 절 설득하더라. 그래서 '그래. 그럼 붙이고 합시다' 이러면서 붙였다. 옷 속 비키니를 스티커로 고정했다. 등에도 스티커를 붙여놨는데 물에 젖어서 다 풀렸다. 다행히 앞부분에는 스티커가 남아있었다. 만약에 보여줬으면 찌찌비비라면서 인터넷에 올라왔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