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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박하선이 이소연의 첫인상을 고백한다.
반면 박하선은 "(이)소연 언니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였는데 악역을 많이 해서 그런지 좀 무서웠다"고 솔직 고백한다. 하지만 이내 박하선은 "어느 날 언니가 연기 도중, '잠깐만요' 하더니 막 우시는 거다. 장희빈의 악한 마음을 연기하기 너무 힘들다고 하셨다. 그때부터 언니에게 마음이 열린 것 같다"며 이소연의 순수한 성품을 극찬한다.
이때 이소연은 "그 당시 이병훈 감독님이 엔딩 때 요구하시는 특유의 호흡, 눈빛이 있었다"며 추억을 소환한다. 박하선은 즉시 "이런 거?"라면서 두 눈을 부릅뜨는 시범을 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신애라는 '그 시절 사극 엔딩'에 박장대소하며, "우리 다 한번 해보자"라고 제안한다.
'박하선 찐친'들의 리얼 케미와, 역대급 폭우에도 긍정 바이러스와 텐션을 폭발시킨 이들의 충북 단양 여행기에 기대가 쏠린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 계획-NO 설정' 찐친들의 여행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으로, 8일 오후 10시 20분 3회를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