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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매제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곽윤기는 "눈도 마주치기 힘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 많은 매제는 곽윤기에게 존친을 쓰고 있었고, 곽윤기는 엄청 불편해 하며 동생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동생과 조카가 도착해 불편해 하던 두 사람은 해맑게 웃음을 보였다. 곽윤기는 조카가 입에서 흘리는 과자를 보고 "이게 다 얼마야"라고 짠돌이 면모를 보였고, 여동생을 그런 오빠의 머리를 쥐어 박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곽윤기는 사인을 해 조카에게 "아빠에게 전해줘"라고 이야기했고, 매제 역시 "감사합니다라고 전해줘"라고 딸에게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곽윤기 여동생은 "빨리 호칭을 정해라"라고 이야기했다.
호칭을 정하라는 여동생의 제안에 곽윤기는 "이대로 지내고 싶다. 그냥 형이라고 하면 안 되냐"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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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다인이 아빠"와 "다인이 삼촌"으로 호칭을 정리해 모두를 웃겼다.
이후 곽윤기는 갑자기 지난 번 본인의카드로 결재한 홍삼 이야기를 꺼냈고, "7만8000원짜리 홍삼 네가 먹었냐. 남기지 말고 먹어야 한다"라며 짠윤기의 모습을 보였다.
여동생은 오빠를 위해 수제비를 준비했고, 이때 곽윤기는 매제와 함께 조카의 육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카는 아빠가 놀아줄 때와 달리 곽윤기와 놀 때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아 곽윤기를 당황케 했다.
또 잠을 자고 일어난 둘째까지 육아를 맡은 곽윤기는 눈이 퀭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촉감놀이 후 매제는 곽윤기를 공주님처럼 번쩍 안아서 화장실로 옮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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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동생을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오빠를 데리고 트램펄린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머리끄댕이를 잡고 끝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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