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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윤혜진이 제주도에서 이효리♥이상순과 만났다.
윤혜진은 제주도에 거주 중인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반가운 만남도 가졌다. 엄태웅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이상순 부부를 카메라로 찍자 윤혜진은 "찍으면 안 된다. 카메라를 꺼라. 내 친구 보호해야한다"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얼굴을 온 몸으로 막아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은 "제주도에 한 명 있는 제 친구다. 제가 원래 효리는 안 찍으려고 했는데 효리가 또 자기 이용해 먹으라고 찍으라고 한다. 저런 배려를 왜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요즘에 '서울체크인' 끝나고 관심이 사라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혜진은 "이효리가 먼저 '유튜브' 안 찍냐고 이야기하더라"며 이효리의 마음 씀씀이를 고마워했다.
이상순 역시 따뜻한 배려심 보여 윤혜진을 감동 시켰다. 이상순은 주문한 음식을 가져오려는 윤혜진에게 "제가 갔다 올게요. 주세요"라며 매너를 보였다. 윤혜진은 엄태웅을 살짝 흘겨보며 "봤어? 봤냐고. '제가 갔다올게요' 하면서 가는 거 봤냐"라고 타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