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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출신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을 앞둔 배우 황보라가 예비 신부의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한편 황보라와 차현우는 10년 연애 끝 오는 11월 결혼한다.
1983년생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마이걸' '달리와 감자탕' '사내맞선'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이기도 한 1980년생인 차현우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1997년 알앤비 보컬그룹인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한 뒤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 MBC '로드 넘버 원', SBS '대풍수'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