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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호중이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클래식 공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후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공연을 이틀 앞두고 세계적인 지휘자를 만나 리허설을 진행했다. 긴장한 김호중은 순조롭게 시작한 것도 잠시,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워했다.
김호중의 리허설 현장을 지켜본 홍혜걸은 "우리가 들을 때는 완벽하다. 관객들이 실수를 캐치 할 수 있냐"라고 묻자 김호중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캐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당나귀 귀'에서는 김호중의 리허설을 끝으로 플라시도 도밍고와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김호중은 과연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를 발매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