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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펜트하우스' 서출구가 코인으로 약 8천만원을 손실했다고 고백했다.
코인에 빠졌다는 서출구는 "코인 차트를 보면서 차트가 요동칠때마다 삶이 느껴진다. 죽음과 삶의 경계에 내가 서 있는 것 같다"며 "모든 청년들과 비슷하게 코인 판에 뛰어들었는데, 그때부터 무호흡 하락이 시작됐다. 숨도 안 쉬고 떨어졌다. 시작하자마자 제 잔고가 싸대기를 맞았다. 꾸준히 약 8천만원을 손실했다. 완벽하게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서출구는 "상금을 타게 된다면 싹 다 코인 하는데 사용할 것이다. 내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서출구는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자 예리한 면모를 보였다. 입주자들끼리 일일 상금 3천만원을 분배해 갖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지반의 독식을 눈치 챈 서출구는 "독식은 바보같은 짓이다. 공공의 적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공공의 적인 지반은 오래 못갈 것이다"라고 날카롭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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