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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서정희 "지난 3개월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의 시간"[전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6-23 07:56 | 최종수정 2022-06-23 07:5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심경을 전했다.

23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
지난 3개월은 나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의 시간이었다"라며 "
난 어느새 익숙한 패턴으로 살고있다. 약간의 운동 약간의 휴식 그리고 목욕과 마사지. 비록 엎드리지는 못해도 그리고 전국 맛있는 식당을 찾는 부지런함"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서정희는 "나만의 루틴으로 단 1키로도 손해보지 않았다. 암보다 내가 더 센 듯. 난 멋지게 이를 앙~물고 이겨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항암 중 빠진 머리카락 때문에 가발을 쓰고 있는 모습. 특히 서정희는 예전과 달리 거친 피부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아 지난 4월 수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서정희 글 전문

지난 3개월은 나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의 시간이었다.

난 어느새 익숙한 패턴으로 살고있다.


약간의운동

약간의휴식

그리고 목욕과 맛사지

비록 엎드리지는 못해도 ?

그리고 전국 맛있는 식당을 찾는 부지런함

그리고 기도

나만의 루틴으로 단1키로도 손해보지 않았다.

암보다 내가 더 센듯

난 멋지게 이를 앙~물고 이겨낼것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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