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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新호러퀸 예고...'신체모음.zip' 캐스팅 "첫 공포영화 도전"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6-20 17:14 | 최종수정 2022-06-20 17:15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권아름이 호러퀸을 예약했다.

권아름의 주연작 영화 '신체모음.zip'은 이름 없는 종교단체에 잠입한 막내기자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아 기도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악취', '귀신 보는 아이', '엑소시즘.넷', '전에 살던 사람', '끈' 등 총 5편의 에피스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한 여름밤을 서늘하게 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권아름은 첫 번째 에피소드 '악취'에서 다희 역할을 맡았다. '악취'는 스스로 귀를 자르고 자살한 여인의 화장대를 구매하게 된 다희가 서랍에 있던 향수를 발견하면서 생기는 기이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권아름은 소속사를 통해 "첫 공포영화에 도전하며 이제껏 맡아 보지 못했던 역할을 하게 돼 무척 새로웠고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는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먼저 선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관객분들도 많이 관람해 주시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7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약 10일 동안 부천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한편 권아름은 2018년 데뷔해 웹드라마 '좋아요가 밥먹여줍니다', '마녀상점 리오픈', '빽투팔' 등에 출연했다.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영화 '신체모음.zip' 에 연이어 발탁,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주류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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