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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구해줘! 홈즈' 곽윤기와 박나래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복팀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박나래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파주시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의뢰인의 직장인 고양체육관까지 차량 1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운정 호수공원이 있다.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 매물을 살펴보던 두 사람은 키가 큰 의뢰인을 위해 레이저 줄자로 층고를 측정한다. 박나래는 곽윤기에게 레이저 줄자의 새로운 기능이 있다고 소개하며 지난 주 박성광이 선보인 '레이저 줄자로 키 재기'를 선보인다. 레이저 줄자로 서로의 키를 재 준 두 사람은 결과를 확인한 뒤 "이것으로 키 논란을 종결 시키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매물을 살펴보던 두 사람은 1층 매물의 특권인 넓은 테라스를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농구만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 안경 하나로 극 중 '안 감독'으로 완벽 변신한 신기루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만.찢.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신기루는 '만두를 찢는 여자'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