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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등장인물들의 전생이 드러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이 과거의 악연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이후 벌어질 사건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방송하는 '지금부터, 쇼타임!' 12회에서는 잔인한 살인을 저질러 온 악귀와의 전면전 이후 차웅(박해진)이 전생을 완전히 자각하게 되면서 차웅(진기주)과 슬해, 악귀의 오랜 악연이 드러난다. 최검(정준호)의 비밀도 밝혀지며 차차웅과 최검의 본격적인 전생 인연도 공개된다. 또한 봉인된 줄만 알았던 악귀의 행방도 드러나면서 현생의 인연이 새로운 전환을 맞게 된다.
슬해가 전생에 연인이었던 기억이 모두 되살아난 차웅은 슬해에게 한없이 자상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여준다. 잠에서 깨어난 후 순하게 변한 차차웅의 모습에 귀신 3인(정석용, 고규필, 박서연은 무서워한다. 그리고 최검은 차차웅에게 무릎을 꿇게 되는데.
차웅이 풍백으로 변해 가둔 후 묘연해진 악귀의 행방이 밝혀지면서 더욱 경악할 사건이 생긴다. 슬해는 희수(김종훈)가 소속된 형사과로 출근하게 되고, 희수는 슬해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인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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