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얼(본명 이응덕)이 식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이얼은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후 매체 연기에서도 활약해왔다. 대중에게는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 '와이키키 브라더스',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tvN '라이브', '사이코지만 괜찮아', SBS '스토브리그' 등으로도 익숙하다.
함께 연기를 해왔던 후배들도 이얼의 별세에 애도를 보내고 있다. 고인의 유작이 된 '보이스4'에 함께했던 송승헌은 "이얼 선배님,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라"고 애도했고, 이주영은 "나의 영원한 첫 사수 '삼보' 이얼 선배님 고생 많으셨다. 평안히 푹 쉬시고 사랑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